로마레골리1 언젠가 사라질 마을 치비타 디 바뇨렛죠(Civita di Bagnoregio) 레골리(Pasticceria Regoli) 빵집으로 가는 길.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나중은 없다는 거다. "나중에 사야지" "나중에 가야지" "나중에 먹어야지" 놉!! 여행지에서 나중에라는 건 안 하겠다는 거다. 레골리(Pasticceria Regoli) 빵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산딸기 타르트를 포장해서 목적지를 향해 가는 중인 나의 조급한 발걸음. 빵 빨리 먹고 싶어서 사실 레골리에서 떼르미니 역까지 걸어서 가도 되는데 버스 탔다. 버스에 내려서 떼르미니 역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발견한 한국 슈퍼마켓 간판. 로마 떠나기 전날 가서 라면이랑 이것저것 사려고 찍어놓는 나의 빅 픽처. 그러나 한국 슈퍼마켓은 가지를 못했다.😭 오르비에토는 근교이기에 따로 표를 예매 안 하고 떼르미니 역에서 바로 표를 사.. 2020.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