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저녁 시간을 한 분의 유튜버 채널을 찾기 위해 썼다.
작년부터 가끔 떠오르는데 채널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 거라 그래서 찾다 포기하고 찾다 포기하고 그랬는데
드디어 찾았다?고 할 수 있을까?....
왜냐면 그 분은 더 이상 유튜브를 운영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혜원 해원.. 유튜브 검색창에 해원 호주워홀 해원 멜버른.. 혜원 멜버른 혜원 호주워홀
그러다가 그 분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드디어! 이름을 찾게 된다. '예원일기'
내가 호주 워홀 가기 전 즐겨봤던 채널이다.
목소리가 나긋나긋 하고 귀여우셔서 영상을 보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나도 빨리 호주워홀 시작하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뽝! 해주신 분이다.
근데 왜 안 하시는 거에요? 아니 예원일기님 너모 보고 싶다구용.
성실치 못한 유튜버로써 우리 구독자님들도 이렇게 애가 타게 영상을 기다리고 계실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미안해요 여러분😭
근데 예원일기님은 네이버에 쳐도 관련된 것들이 안 나와서 애가 타요. 잘 지내시는 거죠? 흡 ㅠㅠ
나만 궁금해 하는 건 분명 아닐 텐데 소식을 알 방법이 없어서 아쉽다. 스토커라 해도 할 말이 없넴...
부디 예원일기님 잘 지내시길 바라고 언젠가 돌아와 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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