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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탈리아 여행] 로마 여행에서 꼭 필요한 건 시원국물이죠.

 

 

아침은 역시 뜨근한 국물이 최고예요👍🏻

파스타 면으로 만든 시금치 버섯 우동쓰?

다시다 요리의신 시원국물만 있다면 내가 요리 장인쓰!

저걸로 국물요리하면 실패가 없어요. 없어!! 허허허

 

 

 

다시 방문한 핀세레(Pinsere).

처음에 먹었던 피자는 증말 맛있었는데 저 주키니? 가지?가 들어간 피자는 별로였다.

그래서 저것이 핀세레 마지막 방문이었다.

 

 

 

로마 여행을 치면 무조건 나오는 폼피(pompi).

폼피는 로마를 여행했거나, 준비하는 이들에겐 너무 익숙한 가게다.

폼피에서 유명한 것은 티라미수지만 젤라또도 팔고 케이크도 팔고 여러 가지를 판다.

폼피에서 인상적이었던 건 한국말을 잘하는 이탈리아 직원이다.

"40분 안에 먹어요" "숟가락 안에 있어요”라고 완벽한 한국말을 해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나도 한국말로 얘기했다. 허허허

아직도 맴돈다 "40분 안에 먹어요"

 

 

나는 딸기 티라미수를 구매!

포장해서 돌아다니다가 길거리에 앉아서 먹었다.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다. 엄청 맛나거나 그러진 않아서 꼭 가야 한다고 생각은 안 한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저것도 사람이 만드는 거니까 저 날만 좀 맛이 별로였을 수도 있겠다.

 

 

로마도 파리와는 좀 다른 느낌으로 예쁘다.

오래된 건물들과 특유의 로마 분위기.

 

 

 

갑툭튀이긴 한데 마이 택시를 이용하면 팁을 몇 프로 줄 건지 물어본다.

나는 무조건 줘야 하는 건지 알고 줬는데 안 줘도 된다. 아놔..

 

 

길고양이인지 주인이 있는 고양인지는 모르겠으나 숙소에서 나오다 발견.

차 지붕 위에 저렇게 있는 게 귀여워서 기념샷 찍어줬다.

그렇지만 난 고양이 안 좋아하지. 허허허

 

 

마트에 가다가 배고파서 들린 일식당인데 하....

너무 짜서 괴로웠다.

물을 아무리 부어도 짠맛은 가시질 않고요.

그래요 저는 짠 걸 싫어 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했다고요. 어휴!

 

 

이탈리아 여행하면서 느낀 건 참 사람들이 일본을 좋아한다는 거다.

어느 유럽 여행을 하든 그렇겠지만 일식집 정말 많고요.

일본어로 쓰였거나 캐릭터 티셔츠 입은 사람들도 많이 봤다.

얼른 더 한국 음식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일본 음식보다 더 맛있다규!

 

 

바티칸 반일 투어 가는 날인데 늦장 부려서 택시 탔다. ㅠㅠ

하 정말 택시비 너무 아깝댜규!

 

 

유로자전거 나라 바티칸 반일 투어.

지금도 저기서 모이는지 모르겠으나 2018년도 5월에는 저기였다.

늦어서 택시 탔는데 길이 막혀서 기사님이 그냥 여기서 내려서 건너가라고 그게 빠르다며..

나의 조급함이 기사님께도 느껴졌던 걸까. 그라치에 하고 달렸다. 

조금 늦긴 했지만 나보다 더 늦게 온 사람도 있어서 좀 다행쓰.

두 그룹으로 나눠서 갔는데 좀 늦게 도착한 나는 후발 그룹!

 

 

5월임에도 더웠다. 

그래도 하늘은 참 맑고 예뻤다.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 재밌긴 했다.

이제는 기억이 안 나지만..

 

 

바티칸 조각물 하면 바로 라오쿤 군상.

엄청 유명하고 유명하죠.

그래요 유명합니다.

저런 유명한 조각상을 내 두 눈으로 봤고 기념사진도 찍었으니 성공한 인생쯤 된 건가요?

 

 

 

 

 

나는 화려한 걸 좋아하나 보다.

나중에 바티칸을 개인적으로 또 갔는데 저 천장들의 화려함에 반해서 다시 갔다.

투어를 하면 좋은 점이 몰랐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알게 된다. 참으로 흥미로웠다. 

지금은 기억이 안 나지만 서도.. 허허허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근데 이게 진짜인지 아니면 뭔지 모르겠다.

찐이라기엔 너무 구석에 있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글쎄요.

모르겠네요. 예 제가 참 모릅니다. 허허허

 

 

마음에 들어서 찍어본 그림.

 

 

유럽 여행을 하면서 점점 안 가게 되는 곳들이 있다. 그건 성당과 박물관이다.

내가 본 성당 중에 가장 웅장하고 느낌이 묘했다.

바티칸 투어는 추천합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

신기했어요.

 

 

 

바티칸 반일 투어 끝나고 식당에서 셀피!

 

 

 

 

II Piccolo 식당

원래는 다른 피자집을 가려고 했는데 앉을자리가 없어서 선택한 곳이다.

사진으로 보면 맛나 보이지만 피자는 냉동피자 같은 느낌에 까르보나라는 짜고 티라미수도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그저 그런 맛.

맥주가 제일 시원하고 맛있었다.

바티칸 반일투어 쉽게 보지 마시길. 엄청 힘들다고요. 휴우

힘들지 않았다면 다른 맛집 찾아갔을 텐데 그럴 수가 없었어요.

저긴 가지 마세요. 비추 비추!!! 

 

 

 

밥 먹고 터덜터덜 걸어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저런 뷰를 봐요.

참 멋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