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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싶은 스티커랑 마테 작가님 리스트 대략적으로 갖고 싶은 리스트를 적어봤다. 1. 코랄트리 2. 밀키하트 3. 도미월드 스티커북 4. 서리꽃 5. 콧트 6. 마시랜드 7. 포에티코 8. 모이또이 9. 다혜 10. 페가콘아이즈 11. 힙웅 12. 보키(BOKI) 13. 알랑말랑 스튜디오 14. 훈찌마켓 15. 플러피마크 16. 훈찌마켓?중복이고 달퐁상점 17. 쇼킹핑크로즈 18. 체리쉬203 19. 어글리큐트 20. 앙고라로라 21. 펄리버튼 22. 멀바 23. 솜앤피스 24. 해피희 25. 폴티커 26. 후르츠상점 27. 럽알파벳 28. 카야캔디 29. 406 30. 눈큰 31. 박살라이터 32. 블랙레터 33. 썬팩토리 34. 스닙스니페티스닙 35. 해피냥데이 우선 이렇게 노트에 적었는데 갖고 싶은 작가님 스티커랑 마스킹테이프들은 더더더..
나도 아디다스 조끼 사고 싶었다 홍쓴tv 영상 보다가 위시템이자 영원히 못 사게 된 아디다스 헤리티지 나우 로고 베스트. 이것이 유럽에는 안 파는 것인지 불가리아에는 없었다. 근데 옆나라 터키에는 있었고 차마 여기서 국제 배송받을 엄두가 안 나서 못 샀다. 뭐 돈도 없었고 말이다. 너무 예쁘잖소! 핑크색도 있던데 나는 살 것도 아니면서 핑크랑 블루랑 고민하다가 블루로 정했다. 참 쓸모없는 고민을 한동안 했었다. 품번은 IB3432다. 품절된 상황에서 아무 의미 없지만 그냥 기록이라도 해본다. 저 조끼가 있다면 호스텔에서 생활하는데 좀 더 멋스럽고 따숩게 겨울을 지낼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안녕 아디다스. 언젠가 만날래??
약 사러 갔다 충동 구매한 르네휘테르 앱솔루트 마스크 팩 10월 4일 소비 품목들은 요렇다. 10월은 감기의 달이었다. 아직 10월이 다 지나간 것은 아니지만 오늘이 돼서야 좀 편안한 느낌이다. 불가리아인들이 다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비타민c 파우더 비스무리한 것을 감기가 걸릴 거 같거나 걸렸을 때 마시는 거 같다. 왜냐면 불가리아인 남자친구가 항상 그런 루틴으로 약을 먹기 때문에 내가 경험한 것은 이것뿐이다. 저런 비슷한 약들을 10개 혹은 12개가 들어간 제품을 세 번을 구매했다. 저 약 안에는 파라세타몰 성분도 들어있고 하긴 한데 내 경험으론 너무 약해서 심한 감기가 걸렸을 때는 도움이 1도 안 된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이번 주 월요일에 병원을 예약했으나 웃긴 게 월요일부터 괜찮아지는 거다. 그래서 예약 취소하고 그 돈으로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버렸다. 대충..
10월 2일 쇼핑은 유세린과 센소다인 약국에서 구매한 센소다인 칫솔과 치약, 유세린 우레아 리페어 플러스 바디크림과 핸드크림. Sensodyne 칫솔 좋더라 다음에도 구매할 생각 있다. 센소다인 치약은 (Nourish)너리쉬 헬시 화이트 불소치약 이게 뉴라고 써져있길래 샀는데 나름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치약 뚜껑이 뭔가 화장품 뚜껑 같은 느낌인데 품질?이 괜찮은 듯하다. 소파머시에서 10월에 세일하는 브랜드들 중에서 유세린이 20퍼 하길래 겨울맞이용 바디크림을 샀다. 20퍼 할인받아서 20500원 정도 될라나? 냄새가 좀 거시기 한데 무향은 확실히 아니고 뭔가 약간 거슬리는 그런 향인데 엄청 불호는 아니라서 매일 밤 샤워 후 몸에 잘 쳐발쳐발 하고 있다. 유세린 핸드크림은 좀 충동 구매긴 했으나 자기전에 솨르르 바르고 자면 기분이가 좋다...
10월의 첫 소비 10월 첫 소비는 약국에서 구매한 건강식품과 샴푸다. 최근에 극심한 스트레스와 베드버그의 여파로 현생이 지옥이나 다름없었다. 나는 언제까지 호스텔 생활을 이어나갈 것인가? 당장이라도 집을 구하고 싶지만 현실상 불가능이네?? 그래도 나름 극뽁을 하고 있어서 사실 극뽁이라기 보다는 그냥 시간이 지나면 스트레스도 베드버그 물린 자극도 옅어졌을 뿐.. 어쨌거나 저쨌거나 첫 소비를 했고 뿌듯하다! 우선 샴푸를 샀는데 지금 쓰는게 세이오스랑 로레알 제품인데 그냥 마트나 드럭스 스토어서 파는 제품군들로 좀 더 관리를 해줘 보고자 약국에서 샀다. 듀크레이는 처음 써보는 브랜드 아마도??? 헤어관련 제품은 확실하게 써본 적이 없다. 나는 두피를 위해서 밤에 머리를 감고 자는데 담날되면 무조건 떡이!! 떡떡이!!!! 왜죠..
인류애가 뭐죠????????????????????? 정말 요즘 인류애 바사삭. 누가 툭 건들면 미친듯이 화낼거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호스텔 생활이라는 것이 지긋지긋 하다. 똥멍청이들은 왜 이렇게 많은건지.. 할말하않.. 똥멍청이도 너무 유순한 표현인 것을 앞에 써져 있고 알려줬고 왜 또 묻는 건데? 왜 일 하는 시간이 아닌 나만의 시간에도 방해를 받는 건지.. 10분있다 돌아온다 기다려 달라고 푯말 올려 놨잖아. 근데 나한테 와서 리셉션 직원 어딨냐고 묻는건 뭔데??? 안보이나? 왜 내시간을 방해하는 거지? 그리고 체크인 때 분명히 출입문 비번 알려줬는데 존나 재수없게 카드 달라고 하면 어쩌자는 건데? 미친 내가 시다발인가.. 니가 멍청해서 그 쉬운 비번 하나 못외우는 것에 왜 내 시간을 방해하고 내 감정을 건드는 건지.. 뭐 이것 뿐만이 아니다. ..
파리 ✈︎ 인천행 대한항공 비지니스석 KE902 프레스티지 기내식 이날 공항 어딘가에다 내 맥북을 기증하고 왔다. 비행기 탈 때까지 모르고 있다가 좌석에 똬~하고 앉았는데 뭔가 허전한 것이 아닌가. 그때서야 맥북이 없다는 걸 알아체고 승무원 분께 말씀 드려서 같이 라운지로 달려갔다. 라운지 화장실이며 둘러 봤지만 없었고 한국에 도착해서 생각해보면 아마 마카롱 사고 결제할 때 거기다 두고 온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승무원 분은 아무 죄 없이 같이 달려주고 노트북을 찾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서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감사 메일을 대한항공 측에 보냈다. 부디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기를 바란다. 어쨌든 결국 못 찾고 기내에서 얼빠진 표정으로 있으니까 승무원 분들이 위로의 말을 전해 주셔서 감사했다. 식전주는 인천발 파리행 비행기와 똑같은 메뉴였다. 맛도 똑같..
어렵다 요즘 얘기를 좀 하자면 연애란 것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연애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원데이 투데이가 아니다. 이주가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식사를 하거나 데이트를 하러 나간다거나 그런 적이 없다. 참 이상하다. 아! 어제 곁다리로 처음으로 둘이 아닌 셋이서 밥을 먹었다. 거의 반 강제로 내가 같이 먹자고 사정해서 먹은 거였지만 말이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서 마음먹었던 것이 내가 떠나는 날까지 이 친구와 밥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반항심이 깃든 나의 마음이다. 그래? 그렇다면 나도 너와 함께 밥을 먹지 않겠다. 어제 둘이서만 밥을 먹은 것이 아니니 이건 나의 다짐이 깨진 것은 아니다. 언제나 내가 같이 먹을래? 투게더? 이렇게 물으며 "나는 음식을 가지고 있어"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