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65)
[공병 리뷰] 세라비 리뉴잉 SA 클렌져와 아벤느 클리낭스 클렌징 젤 세라비 리뉴잉 SA 클렌져 eraVe Renewing SA Cleanser 세라비는 뉴욕 여행에서 처음으로 접하게 된 브랜드다. 느낌에 약간 세타필과 라이벌?인 느낌인데 정확한 것은 아니다. 여행에서 클렌져를 가지고 안가지고 와서 급하게 사게 된 제품이다. 딱히 특별한 점은 없었고 무난하게 잘 썼다. 다만 한국 로드샵 브랜드 클렌징 제품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직구를 하거나 이것을 사기 위해 동동거리진 않았다. 미국에 산다면 또 구매할 의향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라는 생각이다. 아벤느 클리낭스 클렌징 젤 Avene Clenance Cleansing gel 아벤느 클렌징 젤은 정말 정말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고 면세점 찬스나 파리에 가면 무조건 쟁여오는 제품 중 하나였다. 민감한 피부에 너무 많은..
[공병 리뷰] 픽시 글로우 토닉 Pixi Glow Tonic , 달팡 인트랄 토너 DARPHIN Intral Toner 4~5년 전에 썼던 제품 들이다. 픽시 글로우 토닉(Pixi Glow Tonic)은 한국에 판매되지 않아 더더 궁금했다. 2015년에 런던 여행 다녀오면서 3~4통 정도 쟁여 왔다. 통에 보면 진생(생강)이 함유 되어 있다고 나오는데 꽤나 흥미로웠다. 보통 생강이 들어간 제품을 생각하면 설화수가 떠오르는데 영국 브랜드 제품에 들어있다 하니 신기했다. 이 친구는 큰 자극없이 각질 제거가 되는 토너라고 유명한데 사실 드라마틱한 느낌은 없다. 그래도 병도 내 스타일이고 색도 예뻐서 기분 좋게 사용했다. 아무래도 각질 제거 기능이 있는 토너라서 아침에는 사용하지 않고 밤에만 사용했고, 이틀에 한 번 꼴로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는 용도로 썼다. 딱히 트러블이 나거나 그러질 않아서 무난하게 사용했다. 가격은 너무 ..
태국 빠이 레브리시암(Reverie Siam) 조식과 점심, 저녁들 또 가고 싶은 곳 빠이 레브리시암. 동남아 사실 별로 안 좋아하는데 리조트 때문에 다시 가고 싶다. 여기 조식은 1인 2메뉴 1음료다. 4박 하는 동안 조식 먹는 재미가 나름 쏠쏠했다. 첫날 저녁에 먹은 연어 파스타. 한국에서 가장 기대했고 먹고 싶었던 메뉴다. 연어를 너무 좋아하지만 연어 스테이크는 안 먹어봐서 넘나 궁금했다. 서울에서도 연어 파스타 파는 레스토랑에 가려다가 너무 멀고 귀차니즘으로 인해서 안갔는데 태국에서 첫 연어 파스타를 먹어봤다. 맛있었다. 막 환상적인 맛은 아녔지만 맛나서 또 시켜 먹었다. 연어 파스타 먹다 찍어 본 레스토랑 내부. 주인장이 멋들어지게 꾸며 놨다. 다음날 조식 먹으러 가서 찍은 레스토랑 내부. 리조트 주인장이 증말 곳곳에 신경 쓴 게 느껴진다. 2019년 2월에 찍..
[공병 리뷰] 갈색병, 잇츠스킨, 꼬달리, 이솔, 달팡 세럼 2016년 하반기에 썼던 세럼들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당시에는 코덕의 1인으로써 다양하고 많은 화장품들을 사고 써봤다. 에스티로더(esteelauder)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갈색병 세럼 새로운 크로노룩스 TM 파워 시그널 테크놀로지를 담은 갈색병 세럼은 손상된 피부를 개선시켜 더욱 빠른 리페어 효과 + 탄력, 모공, 피부결 등 동안 에너지를 깨우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1.25% 더 빨라진 노화 개선 효과 2. 72시간 피부 수분 잠금 효과 3.오랜 시간 지속되는 강력한 항산화 보호 에스티로더 하면 딱 떠오르는 제품이 갈색병 세럼이다. 이 제품은 너무 유명해서 화장품에 관심 없는 사람도 알지 않을까 한다. 에스티로더 갈색병을 75미리 대용량을 2병 정도 쓴 듯 하다. 대용량으로 2병을 써..
뉴욕 당일치기를 해본 사람은 나야 나! 한국에서 뉴욕까지 당일치기. 인천에서 뉴욕까지 약 14시간이 걸린다. 장시간 비행이다 보니 앞 좌석을 앉고 싶었다. 너무 오래돼서 48시간 전인지 24시간 전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좋은 자리로 획득했다. 다리도 쫘악 필 수 있고 나름 편안하게 인천에서 뉴욕으로 출발을 했다. 대한항공에서 주는 슬리퍼로 갈아신고 당일치기인 만큼 다리가 많이 붓지 않도록 신경 쓰면서 갔다. 역시 비행기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건 기내식이다. 대한항공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비빔밥인 줄 알았더니 강된장 덮밥?이 나왔다. 내 기억으론 맛있게 야무지게 먹었다. 뉴욕행에서 두 번의 기내식이 나오는데 죽은 안찍었나 보다. ㅠㅠ 네 번째 뉴욕 여행이지만 당일치기는 나도 처음이어서 설레는 기분이었다. 과연 내가 이 당일치기 여행을 잘 끝낼 수..
다섯번이나 다녀온 플로브디프(Plovdiv) 플로브디프를 어쩌다 보니 다섯 번이나 다녀오게 됐다. 불가리아 모든 곳을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가장 낭만이 있는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첫 번째 플로브디프는 모든 것에 너무 지쳤고 상처받아 찾은 곳이었다. 이곳에서 2주가량 있으면서 조금씩 나는 회복했고, 조금 지루하지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맛난 베이커리 집을 찾았고, 블로그에서 추천한 작은 커피숍도 좋았다. 소피아에 예약해 놓은 호스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떠나야만 했다. 나는 다시 플로브디프를 찾았고 으쌰 으쌰 하는 마음이었다. 호스텔에 머물면서 몇몇의 사람들을 만났고, 친구도 생기고 예기치 못한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여러 가지로 정말 혼란스러운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련을 한가득 끌어안은 채 바르나로 떠났고, 다시 소피아로..
무작정 온 벨리코 투르노보(Veliko Tarnovo) 오늘 무작정 벨리코 투르노보에 왔다. 소피아에서 벨리코 투르노보까지 버스로 약 3시간 15분 정도 걸린다. 불가리아는 터미널에서 버스회사마다 티켓 창구가 있다. 오전 10시 45분 정도에 터미널에 도착을 했고 벨리코 투르노보 가냐고 한 티켓 창구에 물어보니 인포메이션에 물어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인포메이션 옆에 티켓 창구에 가서 물어봤더니 7번으로 가라는 답변을 받았다. 7번 티켓 창구는 내가 바르나에서 소피아로 올 때 탔던 버스 회사여서 반가웠지만 사람이 없었다. 옆 창구에 문의했더니 뒤편 버스를 가리키면서 저쪽으로 가라고 했다. 티켓이 없다고 했더니 버스에 가면 끊을 수 있다는 대충의 눈치로 알아들었다. 버스로 가서 기사님으로 보이는 분에게 물어봤더니 영어를 못한다는 얘기를 듣는 순간 한 커플 승객이..
니치 향수 딥디크 탐다오 오 드 퍼퓸 Diptyque tamdao 나는 절 냄새와 나무냄새나는 향수를 무척 좋아한다. 보통 향수는 출국할 때 인터넷 면세점에서 사는 게 가장 저렴하다. 면세점 이용하기위해 해외를 나가는 건가 할 정도로 물욕에 사로잡힌 과거가 있었다. 우선 이 딥디크 탐다오는 구매하기 전에 백화점에서 시향을 해봤다. 몇 번 시향을 했었는데 약간 아리까리?였달까. 확실한 것은 호불호가 갈릴 향이라는 것이다. 첫 시향 할 때는 아리까리 두 번째는 엇! 좋은데? 세 번째는 아닌 거 같기도? 이런 느낌적인 느낌이었다. 내가 이 향수를 구매한 이유는 나무냄새 보다는 특이한 절 냄새에 가까운 향이었기 때문이다. 뭔가 뿌리다 보면 더 좋을 거 같다는 합리화를 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절반 정도는 뿌렸다. 사실 탐다오만 주구장창 이것만 쓴 것은 아니고 같은 브랜드 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