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76)
비극 정말 감사했던 분이 별이 되셨다. 마치 지금이라도 따샤 하면서 상냥하게 웃어주실 것만 같은데 이제는 그럴 수 없다는 현실이 슬프다는 말로도 모자라다. 어제 소식을 들었을 때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졌다. 그러나 밤늦은 시간 부고 전화로 희망은 절망이 되었다. 아센과 아침 인사를 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아무런 예고 없이 별이 되셨다. 우리는 모두 패닉 상태다. 하지만 현실을 살아가야 하기에 당장에 주어진 일들을 할 뿐이다. 이것이 인생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너무나 비극적이다. 우리는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채 수장을 잃었다. 우리는 모두 그가 너무 좋은 사람인데 '왜?'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의 수장은 5월 12일 별이 되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두근두근 ems 아니 이번에 택배를 두 번 받을 생각이서 첫 번째 ems는 맥시멈 25킬로 두 번째는 10? 15킬로 정도 생각했는데 망했다. 지금까지 동생네로 쫌쫌따리 시킨 물건들이 15.5키로라니.................눼??...눼????? 아니 제가 뭘 그리 많이 샀는지요???? 동생한테 택배 우체국으로 보내달라고 하고 다른것들 시키는데 대충 동생네서 보내는 택배가 넉넉잡아 8킬로 정도 되겠거니 했는데.. 두배로 뛰어넘는 마법쓰 하 진짜 뭘 그리 많이 샀다고 15.5킬로 되나? 진짜 어이가 없네 그만치 스티커를 산 나도 어이가 없네 이번에 계획에 없던 올리브영에서도 구매하고 화장품들을 쫌쫌따리 샀는데 부디 무사히 내가 받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음식들도 뭐 몇 개 안 샀는데 오늘 우체국 선생님과 카톡 했는..
펜코 스토리지 컨테이너 드디어 사다 펜코 스토리지 컨테이너(penco storage container) 드디어 샀다. 텐바이텐에서 약 두 달여간 눈독만 들이다가 구매 완료! 최대 할인이 5000원으로 그 이상 할인 하는 건 한 번도 못 봤는데 어머나! 13130원??? 무조건 사야 하는 할인찬스였다. 그래서 두 개 샀다. 색상이 클리어 밖에 없었는데 원래 사고 싶었던 거라서 고민 조금 하고 결제함 펜코 스토리지 컨테이너 두 개 가격이 기존 거진 한 개 가격이다. 혜자다 혜자 장바구니에 담아만 두고 사지 않은 나 칭찬해 얼른 불가리아까지 무사히 와줬으면 한다. 텐바이텐에서 적립금 2000원 3000원 줄 때마다 야금야금 주문하고 있는데.. 역시 상술에 약한 나. 비온뒤? 비온디? 여튼 여기 데코포켓 A5 와이드 바인더 커버는 이미 4개를 사..
예원일기님 영상 보고 싶어요 오늘의 저녁 시간을 한 분의 유튜버 채널을 찾기 위해 썼다. 작년부터 가끔 떠오르는데 채널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 거라 그래서 찾다 포기하고 찾다 포기하고 그랬는데 드디어 찾았다?고 할 수 있을까?.... 왜냐면 그 분은 더 이상 유튜브를 운영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혜원 해원.. 유튜브 검색창에 해원 호주워홀 해원 멜버른.. 혜원 멜버른 혜원 호주워홀 그러다가 그 분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드디어! 이름을 찾게 된다. '예원일기' 내가 호주 워홀 가기 전 즐겨봤던 채널이다. 목소리가 나긋나긋 하고 귀여우셔서 영상을 보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나도 빨리 호주워홀 시작하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뽝! 해주신 분이다. 근데 왜 안 하시는 거에요? 아니 예원일기님 너모 보고 싶다구용. 성실치 못한 유튜버로써 우리..
코랄트리 통판 구매 현재 최애 코랄트리 작가님. 통판 눈 빠지도록 기다렸는데 드디어 첫 구매했다. 3월 31일에 마켓이 오픈되어서 3월 마켓이라 해야 하는지 4월 마켓이라 해야 하는지.. 뭣이 중헌디! 3월 신상팩이라고 써있넴.. 3월 마켓이네.. 그러네 소소하게 구매했다. 왜냐면 이번 마켓에선 신상만 할인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전 스티커들은 다른 상점들을 통해 조금씩 구매하고 있다. 아 근데 너무 귀욤뽀짝 해서 막 2~3장씩 쟁이고 싶지만 사야 할 게 너무 많다. 인스타그램으로 꾸준히 코랄트리 작가님 피드 확인하고 있었는데 랜덤팩은 이번에 계획에 없다고 하셨는데 소량만 판매를 하신다고 해서 2팩 구매했다. 2팩이냐 3팩이냐 잠시 고민하다가 품절될 거 같아서 2팩만 후다닥 구매했다. 사고 몇 분 후에 품절쓰.. 랜덤팩 어떤..
갖고싶은 스티커랑 마테 작가님 리스트 대략적으로 갖고 싶은 리스트를 적어봤다. 1. 코랄트리 2. 밀키하트 3. 도미월드 스티커북 4. 서리꽃 5. 콧트 6. 마시랜드 7. 포에티코 8. 모이또이 9. 다혜 10. 페가콘아이즈 11. 힙웅 12. 보키(BOKI) 13. 알랑말랑 스튜디오 14. 훈찌마켓 15. 플러피마크 16. 훈찌마켓?중복이고 달퐁상점 17. 쇼킹핑크로즈 18. 체리쉬203 19. 어글리큐트 20. 앙고라로라 21. 펄리버튼 22. 멀바 23. 솜앤피스 24. 해피희 25. 폴티커 26. 후르츠상점 27. 럽알파벳 28. 카야캔디 29. 406 30. 눈큰 31. 박살라이터 32. 블랙레터 33. 썬팩토리 34. 스닙스니페티스닙 35. 해피냥데이 우선 이렇게 노트에 적었는데 갖고 싶은 작가님 스티커랑 마스킹테이프들은 더더더..
나도 아디다스 조끼 사고 싶었다 홍쓴tv 영상 보다가 위시템이자 영원히 못 사게 된 아디다스 헤리티지 나우 로고 베스트.이것이 유럽에는 안 파는 것인지 불가리아에는 없었다.근데 옆나라 터키에는 있었고 차마 여기서 국제 배송받을 엄두가 안 나서 못 샀다.뭐 돈도 없었고 말이다.  너무 예쁘잖소!핑크색도 있던데 나는 살 것도 아니면서 핑크랑 블루랑 고민하다가 블루로 정했다. 참 쓸모없는 고민을 한동안 했었다.품번은 IB3432다. 품절된 상황에서 아무 의미 없지만 그냥 기록이라도 해본다.저 조끼가 있다면 호스텔에서 생활하는데 좀 더 멋스럽고 따숩게 겨울을 지낼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안녕 아디다스. 언젠가 만날래??
약 사러 갔다 충동 구매한 르네휘테르 앱솔루트 마스크 팩 10월 4일 소비 품목들은 요렇다. 10월은 감기의 달이었다. 아직 10월이 다 지나간 것은 아니지만 오늘이 돼서야 좀 편안한 느낌이다. 불가리아인들이 다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비타민c 파우더 비스무리한 것을 감기가 걸릴 거 같거나 걸렸을 때 마시는 거 같다. 왜냐면 불가리아인 남자친구가 항상 그런 루틴으로 약을 먹기 때문에 내가 경험한 것은 이것뿐이다. 저런 비슷한 약들을 10개 혹은 12개가 들어간 제품을 세 번을 구매했다. 저 약 안에는 파라세타몰 성분도 들어있고 하긴 한데 내 경험으론 너무 약해서 심한 감기가 걸렸을 때는 도움이 1도 안 된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이번 주 월요일에 병원을 예약했으나 웃긴 게 월요일부터 괜찮아지는 거다. 그래서 예약 취소하고 그 돈으로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버렸다. 대충..